박물관,전시장

공항과 마을

오솔 길 2025. 8. 13. 07:33

국립항공박물관(관장 박연진)이 오는 6월 17일부터 9월 14일까지 '공항과 마을–김포공항과 더불어 살아온 사람들'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공항 설립 이후 생성된 공항동 사람들의 삶과 고유한 마을문화를 다섯 파트에 걸쳐 선보인다.
전시는 △김포공항 설립 초기 역사 △공항 확장과 마을 이주 △주민 인터뷰 영상 △공항동 주민의 비행 꿈 △공항시장 상인 이야기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 먼저, 1부 ‘김포공항, 변화의 시간’에서는 1942년 경기도 김포 농촌 마을에 첫 비행장이 생기고, 이후 활주로 및 터미널 확장과 1963년 서울 편입까지의 역사를 지도와 사진으로 보여준다.

2부 ‘공항의 확장과 이주’는 활주로 확장으로 사라진 마을과 주민들이 겪은 이주 과정을 조명한다. 3부 ‘이야기로 듣는 공항과 마을’에서는 공항동, 개화동, 과해동 주민들의 인터뷰를 통해 소음과 도시화 속에서도 뿌리내린 그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전한다 .

4부 ‘공항동, 꿈의 이륙지’는 공항 옆에서 비행기를 보며 자란 이들의 성장기를 담는다. 이 중 일부는 실제로 비행사나 항공 관계자로 꿈을 이뤘다는 점이 흥미롭다.
마지막으로 5부 ‘공항 옆, 시장 속 사람들’에서는 공항시장 상인들의 삶과 문화, 상권 형성과 함께 살아온 이야기를 조명한다. 주민과 상인이 소장한 지도가 전시되고, 공동체가 직접 만든 자료들이 전시에 힘을 보탠다 .

국립항공박물관은 2023년 김포공항을 중심으로 항공 유산 조사연구를 진행했으며, 2024년에는 시민 대상 대중서 『공항의 공간과 시간 – 김포공항 편』을 발간해 이번 전시의 예비 작업을 마쳤다 
신수진 학예연구사는 “김포공항 중심의 이러한 전시는 공항동과 같은 마을의 항공산업 연계를 되돌아보고 미래 공항 발전 모델을 고민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사진, 지도, 입주민 및 상인 소장 자료, 인터뷰 영상 등 다채로운 매체가 조화를 이루며, 흔히 볼 수 없던 ‘공항과 삶’의 연결고리를 조명한다. 특히 지역사회가 전시에 직접 참여해 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공항이 만든 마을’이라는 시선을 통해 김포공항이 서울의 일부분이 된 긴 시간과, 공항동 주민들이 공항 주변에서 일구어낸 일상을 함께 느껴보자. - 신문기사

 

 

공항소음을 직접 들어볼 수 있다.

 

스크린을 터치하면 당시 사진이 나온다.

70년대 가게모습

이렇게 입구로 나온다.

과거 사진들

6,25때 영국제 미티어 제트전투기가 사용된걸 처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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