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추억거리 여행

오산 별빛터널

메탈 2019. 2. 28. 22:02

오산터널이 폐 터널로 방치되면서 이곳은 우범지역에 각종 쓰레기는 물론, 폐기물 등을 버리는 장소로 전락했다. 오산시에서는 2012년 1년여의 각종조사를 마친 후 2013년 4월 공사를 시작하여 2014년 3월 현재의 상태로 정리를 마쳤다고 한다. 이 오산터널은 20여 점의 각종 대형 돌 조각과 130만 여개의 LED 전구로 꾸며졌으며, 냉장고 1대를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이용해 화려하고 멋있는 조명으로 멋진 공간으로 재탄생 되었다

터널 안은 아무런 치장도 하지 않았다. 옛 터널을 그대로 이용하여 수많은 전구를 이용해 꾸며 놓은 것이다. 입구에서부터 오색찬란한 전구들의 불빛이 눈길을 끈다. 중간중간 빈 병들이 늘어서 있어 궁금하다. 알고보니 터널 안에 카페가 있고 그곳에서 와인을 판매한다고 적혀있다. 하기야 와인을 이런 터널에서 숙성시킨다면 그 맛 또한 일품일 것이라는 생각이다.

터널 안은 아무도 없다. 하긴 이 우중에 누가 찾아오겠는가? 혼자 천천히 터널을 걸어본다. 늦장마로 인해 습기가 찬 터널 윗부분에서 물이 떨어진다. 터널 그대로를 이용해 조성하였기 때문에 비닐을 쳐놓아 물이 앙 옆 배수로로 빠지도록 해놓았다. 그러고 보면 이 별빛터널은 있는 그대로를 살려 수입원이 될 수 있도록 조성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뉴스


오산의 명물이지싶다.














이렇게 밖으로 나뫘다.

다시 거꾸로 들어간다.




인상깊은 터널이다.

이전에 청도가 유명했는데 이제 수도권에도 이런곳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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