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율곡로 한양도성박물관이 3개월간 전시환경 개선을 마치고 6일 재개관한다.
5일 서울역사박물관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동대문 성곽공원내 문을 연 한양도성박물관은 전시 공간이 협소해 많은 내용을 보여 줄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상설전시실을 전보다 2배 이상 확장하고 모형과 유물, 영상 전시 등 콘텐츠를 보강했다.
재개관 이후 전시는 "서울, 한양도성(1실)"과 "한양도성의 건설과 관리(2실)", "한양도성의 훼손과 재탄생(3실)" 등 3개 주제로 구성된다. 조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양도성 역사를 다룬다.
주요 전시물로는 조선 수도 한양과 한양도성 원형을 보여주는 "조선팔도고금총람도"와 "한양도", "경조오부도" 등 고지도 7점과 겸재 정선의 "창의문도" 등 한양도성을 그린 회화 5점이 대표적이다.
한양도성 축성 기록인 각자성석의 탁본과 조선시대 성문을 개폐할 때 사용된 부험, 성벽 개축 모형 등이 소개된다.
1900년 전후 한국을 찾은 외국인의 기행문과 성벽·성문 사진 및 영상, 도면 자료 등을 통해선 한양도성 훼손과 복원 과정을 알 수 있다. 이와관련 회화식 지도 "대경성부 대관"과 "남대문 기념품" 등이 전시된다.
해방 이후 성곽 복원 과정을 담은 시정사진과 도면, 흥인지문 문루 보수 과정에서 교체된 장식기와와 용두 등도 볼 수 있다.
재개관에 맞춰 2층 기획전시실에선 9일부터 외국인의 눈으로 바라본 한양도성이 담긴 "푸른 눈에 비친 한양도성" 특별전이 개최된다. - 신문기사
http://www.museum.seoul.kr/www/intro/annexIntro/annex_11.jsp?sso=ok
한양도성박물관의 리모델링후 재개관이다.
이전모습은...
http://blog.daum.net/bae6607/7848520
외관은 변함없다. 한양도성 낙산성곽옆.
로비에 계단이 생겼다.
입구
입구에 대형화면으로 한양도성을 자세히 설명한다.
성곽의 돌에 새겨진 글자들
현재의 성곽모습
각 구간별 성곽소개
모니터를 누르면 각 구간별 소개가 된다.
2층으로...
2층은 자료실과 기획전시실이다.
기획전시
아주 자그마한 전시공간이다.
모니터로 보여주는 옛 성곽모습
다시 복도다.
3층으로...
2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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