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전시장

백남준 플럭서스

메탈 2016. 7. 23. 09:21

기록 매체였던 비디오를 예술의 영역으로 이끈 '비디오 아트의 아버지', 인터넷이 탄생하기 한참 전인 1974년 '전자초고속도로(Electronic Superhighway)'를 예견한 '정보 무당'…. 살아 있다면, 20일은 백남준(1932~2006·사진)의 여든네 번째 생일이었다.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한국 작가이자, 시대를 앞서간 천재의 삶을 엿볼 행사가 풍성하게 열리고 있다.
생전에 백남준은 "내 생일은 별로 중요치 않다"고 하면서도 요셉 보이스, 존 케이지 같은 서양 동료의 '음력' 생일까지 꿰고 있었다고 한다. 서양 땅에 발붙이고 있었지만 동양 정신을 놓치지 않았던 그에게 '탄생'과 '죽음'은 존재의 유(有)와 무(無)를 가르는 경계 이상의 의미였다. 그 면모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전시가 있다. '백남준 전문가'인 김홍희 관장이 이끄는 서울시립미술관이 백남준 10주기 추모전으로 기획한 '백남준∞ 플럭서스'전(31일까지)이다. 국내외에 흩어진 소장품 200여점과 플럭서스 운동을 함께한 동료의 작품을 전시했다. - 신문기사


시립미술관 2층

































건너편도 전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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