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전시장

KBS 온

메탈 2016. 6. 12. 14:33


서울의 중심지인 여의도는 주요 방송국이 모여 있는 곳이다. 다양한 기계장비와 방송 기술을 견학하고 미래의 아나운서와 성우·PD가 되어 볼 수 있으며 열린 스튜디오를 통해 생방송 현장도 접할 수 있다.
여의도에 자리한 KBS 온(On)은 한국 방송의 지난 역사와 현재를 체험할 수 있는 방송전시관이다. 1977년 1월 ‘KBS 견학홀’로 개관했으나 첨단 영상과 멀티 터치모니터 등을 통해 새로운 미디어 체험관으로 2012년 재개관하며 그 명칭을 ‘KBS 온(On)’으로 변경했다. 방송 시청자들 뿐 아니라 미래의 방송인이 되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직·간접으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HD 카메라와 TV유치원 캐릭터 세트, 무안경 입체영상 뿐 아니라 KBS 방송물의 홍보영상이 대형모니터를 통해 보여 진다. 또, 초대형 첨단 터치 모니터는 학생들이 자기 마음대로 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2층 중앙로비에서 시작해 홍보 포스터를 감상하며 계단 전시관을 오르면 4층에 도착하게 된다. 전시물과 체험 시설들을 돌아보다 보면 5층을 지나 다시 2층 중앙로비로 되돌아오는 동선이다. 4층은 멀티 터치스크린과 모니터를 통해 한국방송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전시 홍보관이다. 터치테이블로 KBS 영상콘텐츠와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방송 미래관 다음에는 청소년들이 무척 흥미를 보이는 가상 스튜디오가 나온다. 방송영상의 핵심기술인 가상스튜디오에서는 날씨, 뉴스, 생로병사의 비밀, 드라마 특수영상 등에 활용되는 블루 스크린 기법을 경험해볼 수 있다. 파란 바탕 앞에 서서 방송하며 준비해둔 화면을 배경으로 사용하면 방송 중인 모니터에는 파란 바탕이 아니라 준비한 영상 앞에 서있는 것처럼 처리된다. KBS 온(On)은 우리말 '온'과 영어 'on'이 합쳐진 말로 '온'은 완전한·따뜻한·모두가 하나 되는·온누리 등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방송 중’ 이라는 방송용어인 on Air를 뜻하기도 한다.


드라마 코너 및 포토존을 지나 3D입체영상관에서는 150인치 대형스크린을 통해 KBS에서 제작한 3D입체영상을 감상하게 된다. K-POP 영상코너에서는 한류의 주역인 아이돌과 티아라, 소녀시대 등의 공연 영상을 감상하고 만화영화더빙 코너에서는 대형모니터와 오디오시스템을 이용해 만화영화 주인공의 목소리를 더빙하며 성우 체험이 가능하다. 남학생들은 KBS 스포츠 코너를 좋아하는데 스포츠 중계방법과 제작방법, 서울 올림픽, 월드컵 등 국제대회 영상을 만날 수 있다.- 백과사전


http://office.kbs.co.kr/kbson/


여의도 KBS 본관이다.

잘못 별관으로 갔다가 전철로 두정거장을 돌아와야했다.





입구에는 KBS의 프로그램 소개로 가득하다.


공전의 히트작



4층까지 올라야했다.




포토존


전시는 대부분이 복도의 판넬로 되어있어 진부한 느낌이 들었다.




그나마 이런것이 눈이띄어 다행이다.





불루스크린을 맛볼수있는 장소다.



적용사례.






화면말고 직접 제작스튜디오를 볼수있으면 좋으련만....




3D상영관을 볼수있었다.




총알이 눈앞으로 튀어나온다.



사진으로는 3D를 보여줄수가 없네....




이곳도 양쪽벽면에 프로그램 소개뿐...




여기도 체험장이다.






여기서는 직접 더빙할수 있다.








유리너머 보이는 스튜디오.




인상적인 뉴스코너.







이렇게 4층을 한바퀴 돌아보았다.


5층으로...







초창기 방송국의 모습이다.









아나로그 기기가 가득하다.








출구로 내려간다.




답사를 마친다.


공영방송국의 위엄에 약간은 만족스럽지 못한면이 있지만, 일반인이 방송에 쉽게 접근할수있다는 면에서 긍정적이다.

다만 스튜디오 방송이나 녹화모습을 볼수있다면 좋을텐데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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