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전시장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

메탈 2015. 1. 29. 22:10

서울 구로공단은 높은 건물이 가득한 ‘디지털단지’로 변했다. 봉제, 가발산업이 저문 빈자리엔 첨단 지식산업센터와 큰 쇼핑몰이 들어섰다. 1960∼80년대 산업화 시절 구로공단의 풍경은 빛바랜 흑백 사진이나 역사책 속에서나 접하게 됐지만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 있다. 서울 금천구 벚꽃로44길에 자리 잡은 ‘구로공단 노동자 체험관’이다.

이 체험관은 벌집촌처럼 다닥다닥 붙은 여공들의 생활공간을 생생하게 재현해 놨다. 발을 겨우 뻗을 수 있을 정도로 작은 방, 수십 가구가 살지만 달랑 한 개뿐인 화장실…. 지난해 5월 문을 연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체험관엔 실제 여공들이 생활하던 것과 닮은 6개의 쪽방과 벌집 골목, 공동세면실 등을 갖췄다. 애환 가득한 삶을 살면서도 산업화에 기여한 여공과 노동자들의 공로를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공간이다. - 동아일보

 

http://laborhouse.geumcheon.go.kr/

 

가산디지털역 2번출구로 나가면된다. 일반 2층주택을 개조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현장감있는체험관이다.

 

 

2층으로 올라가 기획전시관부터 보기로 한다.

 

안내데스크

 

 

당시의 사진들

 

 

 

 

쪽방의 미니어쳐

 

열악한 당시의 상황이다.

 

 

비밀의 방이라...당시 인권은 사전에만 나오는 단어라, 특히 여공들은 시국얘기는 조심스레 해야만했다.

 

실제로 여기서 이야기가 나온다.

 

 

 

 

 

사실 이건 아니다. 저때 수세식은 없었다. 특히 공단에는....

 

공동 세면장

 

 

대표적 쪽방과 주방

 

 

 

사실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다. 수많은 젊은이들이 고시방으로 내몰리고 있지않은가?

 

 

 

3층으로 올라본다.

 

방금나온 기획전시관이다.

 

3층은 영상관

 

 

영상을 볼수있다.

 

 

 

 

 

다시 내려간다.

 

 

1층에서 지하로 내려간다.

 

 

 

쪽방의 모습을 여려형태로 표현해 놓았다.

 

 

 

 

 

 

 

 

 

 

 

 

 

 

 

 

열악한 환경의 대표적인 모습이다.

 

1층으로 올라와 밖으로 나간다.

 

 

당시 구멍가게다.

 

 

 

 

 

 

 

 

탐방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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