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한의학 전문박물관인 허준박물관이 2005년 3월 23일 개관하였다. 1층에는 관리사무실과 기타 부대시설이 있고 2층에는 뮤지엄샵 및 시청각실과 휴게시설이 배치됐다. 주 전시층인 3층에는 허준 기념실과 약초·한약재 전시실, 의약기구전시실, 체험공간실, 내의원과 한의원의 생활을 복원한 모형실이 있다. 또한 단순한 관람 차원을 넘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학습의 장으로 약봉지싸기, 체질알아보기, 약갈기, 혈압 및 체지방 측정 등의 체험 공간도 갖추고 있다.
허준
1539(중종33) ~ 1615(광해군7),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청원(淸源), 호는 구암(龜岩)으로 훈련원정 허곤의 손자, 용천부사 허론의 아들로, 경기도 양쳔현 파릉리 능곡동 백석마을(현 서울시 강서굴 등촌 2동)에서 태어났다.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의원으로 그의 뛰어난 의술로 인하여 명의(名醫)로 이름을 떨쳤으며, 또 한의학을 집대성한 [동의보감]을 저술하여 한의학의 체계를 세웠다.
박물관 전경
스탬프기기
1층은 주차장. 입구가 2층인데 특별한것은 없었다
조선시대의 양천모습
오목교만 지금 명칭이 남아잇는것 같다
허준의 모든것
3층으로 올라간다
3층복도에 걸린 민화액자
먼저 조선시대 내의원과 한의원 모습인데 사진을 못찍게하였다
할수없이 대충 찍었다.
나는 상업적으로 사용한다던지, 플래시를 사용한다던지...그런거아니면 사진을 허락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인터랙티브한 디지털 시대다. 원웨이방식의 아나로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한다
다같이 공감할수있는 장을 왜 사진 못찍게 하는지...무슨 엄청난 비밀이라도 있는건가?
다음은 내의원 모습이다
지붕을 없애 안의모습을 자세히 볼수있게 하였다
복도의 허준 영정
체험공간이다
스위치를 누르면 일일이 대응했다
3층 전시장은 몇개의 방으로 구성되어있다
허준 기념실
대체 왜 사진을 못찍게 하는건지...
전국의 박물관을 많이 다녔지만, 이처럼 폐쇄적인곳도 없었다
결국 관람객을위한 공간이아니라, 돈벌이를 위한 공간이란 얘기밖에는 안된다
그래서 기분나쁘게 막 찍었다
매직비젼
원형의 전시실은 동의보감에대해 자세하게 설명한다
동의보감을 집필하는 허준
죄송합니다 허준선생님. 여기서는 사진 못찍게 해요.....
한의학 서적
의약기실이다
그 옆에 한약을 가는 체험공간이다
약초와 약재에 관한것이다
3층을 나와 옥상의 약초재배지로 향한다
옥상에서 바라본 북한산이 멋지다
각종 약초를 재배하고있다
범부채
허준박물관은 허준과 동의보감을 잘 설명해 놓았고, 옥상에는 약초원까지있어 가족단위로 다녀가도 좋을듯하다
하지만 3층은 사진을 못찍게하였는데, 그러면 아무것도 남을게 없다, 박물관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좀더 유연한 운영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