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산과 산행 일기

진달래길 고령산

메탈 2011. 5. 6. 16:55

2011년 5월 5일

 

고령산을 다시 찾았다.

안고령에서 대궐산장에 차를 세운후 능선길을따라 고령산으로 오른후, 수리봉 봉수대를 지나 535봉에서 안고령으로 하산할 예정이다

 

초록의 신록이 참 예쁘다

 

조금은 밋밋한 능선길이다

 

 

조금 오르자 진달래가 마중나왔다

 

 

 

울창하지는 않지만, 진달래가있으니 마음이 즐겁네...

 

뒤에보이는 정상

 

진달래길을 걸으며....

 

정상 헬기장이다

 

바로옆에 정상석

 

이 소나무는 여전하군.

 

능선을 따라간다

 

아주 편한 길이다

 

이 안내문은 100m마다 서 있었다

군부대에서 설치한것인데 10개까지 세어보다 말았다

 

 

높낮이도 거의없는 진달래길이다

 

 

 

 

전망좋은 바위

 

 

소나무때문에 지나온 정상이 안보인다

 

겨우 보였다 정상 앵무봉이다

 

그 옆의 군부대

 

다시 전진이다

 

 

편안한 진달래길. 마치 백두대간의 폐억봉에서 부봉가는 길 같았다

 

 

지난번에는 기산리로 내래갔었는데 오늘은 수리봉으로...

 

진달래가 안 보이네...

 

 

 

 

 

 

 

수리봉으로....

 

 

봉화대가있는 기산보루성

 

도봉산과 북한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가야할 봉우리

 

뒤쪽의정상과 지나온 봉

 

이쯤에서 좌측으로 빠지는 길이 있어야 하는데...

 

계속 가본다

 

무척 멋있는 소나무

 

 

뭔가 잘못됐다. 한참을 지나온것 같다

 

하지만 워낙 길이 좋아서 힘든줄도 모른다

 

아니니 다를까 말머리 고개네...다시 돌아간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내가 가지고간 지도가 틀렸다

이 지도가 맞는것인데 수리봉은 521봉이 아니라 530봉이다.

 

다시 수리봉까지 돌아와 겨우 길을 찾았다

 

호젓한 길이다

 

 

 

 

그런데 엉뚱한 곳으로 내려왔다

알고보니 안고령으로 향한 능선을 타고내려와야하는데, 그 옆의 지능선을 타고 말아서 기산저수지쪽으로 내려온 것이다

 

아스팔트를 마냥마냥 걸어서 안고령에오니 거의 한시간 가까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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