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5일
고령산을 다시 찾았다.
안고령에서 대궐산장에 차를 세운후 능선길을따라 고령산으로 오른후, 수리봉 봉수대를 지나 535봉에서 안고령으로 하산할 예정이다
초록의 신록이 참 예쁘다
조금은 밋밋한 능선길이다
조금 오르자 진달래가 마중나왔다
울창하지는 않지만, 진달래가있으니 마음이 즐겁네...
뒤에보이는 정상
진달래길을 걸으며....
정상 헬기장이다
바로옆에 정상석
이 소나무는 여전하군.
능선을 따라간다
아주 편한 길이다
이 안내문은 100m마다 서 있었다
군부대에서 설치한것인데 10개까지 세어보다 말았다
높낮이도 거의없는 진달래길이다
전망좋은 바위
소나무때문에 지나온 정상이 안보인다
겨우 보였다 정상 앵무봉이다
그 옆의 군부대
다시 전진이다
편안한 진달래길. 마치 백두대간의 폐억봉에서 부봉가는 길 같았다
지난번에는 기산리로 내래갔었는데 오늘은 수리봉으로...
진달래가 안 보이네...
수리봉으로....
봉화대가있는 기산보루성
도봉산과 북한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가야할 봉우리
뒤쪽의정상과 지나온 봉
이쯤에서 좌측으로 빠지는 길이 있어야 하는데...
계속 가본다
무척 멋있는 소나무
뭔가 잘못됐다. 한참을 지나온것 같다
하지만 워낙 길이 좋아서 힘든줄도 모른다
아니니 다를까 말머리 고개네...다시 돌아간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내가 가지고간 지도가 틀렸다
이 지도가 맞는것인데 수리봉은 521봉이 아니라 530봉이다.
다시 수리봉까지 돌아와 겨우 길을 찾았다
호젓한 길이다
그런데 엉뚱한 곳으로 내려왔다
알고보니 안고령으로 향한 능선을 타고내려와야하는데, 그 옆의 지능선을 타고 말아서 기산저수지쪽으로 내려온 것이다
아스팔트를 마냥마냥 걸어서 안고령에오니 거의 한시간 가까이 걸렸다
'100대산과 산행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상절리, 바다...대각산 (0) | 2011.05.16 |
---|---|
호젓한 능선길 비학산 (0) | 2011.05.09 |
신록의 심학산 (0) | 2011.05.01 |
역시..고려산 진달래 (0) | 2011.04.29 |
진달래와 암봉의 주작산 2 (0) | 2011.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