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시도유형문화재 제6호 (강릉시)
명 칭 : 강릉 경포대(江陵 鏡浦臺)
분 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조경건축/ 누정
수량/면적 : 1동
지 정 일 : 1971.12.16
소 재 지 : 강원 강릉시 저동
시 대 : 고려시대
소 유 자 : 강릉시
관 리 자 : 강릉시
상 세 문 의 : 강원도 강릉시 문화예술과 033-640-5119
관동팔경의 하나로 경포호수 북쪽 언덕에 있는 누각이다. 고려 충숙왕 13년(1326)에 방해정 뒷산 인월사 터에 처음 지었던 것을 조선 중종 3년(1508)에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 다시 지었다. 그 뒤에도 여러 차례에 걸쳐 수리를 하였다고 한다. 태조(재위 1392∼1398)와 세조(재위 1455∼1468)는 친히 이 경포대에 올라 사방의 경치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앞면 5칸·옆면 5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모두 48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졌으며 마루의 높이를 달리하는 입체적 평면을 하고 있다. 이름인 ‘경포대’ 전자체 현판은 유한지의 글씨이고, 해서체 현판은 이익회의 글씨이다.
내부에는 숙종이 직접 지은 시와 율곡 이이가 10살 때 지었다는 ‘경포대부’를 비롯한 유명인들의 글이 걸려있다. ‘제일강산’은 주지번의 글씨로 알려져 있는데 ‘제일’과 ‘강산’의 글씨체가 다른 것으로 볼 때 ‘강산’은 뒷날 다른 사람이 써 넣은 것으로 보인다.
누각 주위에는 소나무와 상수리나무 들이 알맞게 우거져 운치있는 경관을 이루고 있다. - 문화재청
경포대는 경포호수를 바라보고있다
옆에도 편액이 걸려있다
내부모습
주지번의 글씨
좌우에는 또하나의 마루가있어 작은 정자기분이 난다
뒤쪽모습
수많은 편액이 걸려있는 경포대
경포대 주변에는 그외 많은 정자가 있고, 바닷가도 바로 옆이다
산책하기 좋게, 나무길이 놓여있었다
오랬만에 같이 나와본다
소나무 사이의 나무데크
금란정(金蘭亭)
이 정자는 조선시대 말기 이고장 선비인 김형진(金衡鎭)이 경포대 북쪽 시루봉 기슭에 경포호를 바라보고 건물을 짓고 주변에는 매화를 심어 학과 더불어 노닐던 곳이라 하여 매학정(梅鶴亭)이라 불리던 것을 금란계원들이 주인이 된 후로 경포대 주변 도로보다 조금 높은 현 위치로 옮겨 지으면서 계명에 따라 금란정이라 명명하였다.
금란반월회는 비록 세조 12년(1466)에 조직되었으나, 금란정은 계회가 재구성되는 고종 26년(1889) 경에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금란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기와지붕으로 정면에서 우측으로 누마루를 두고 좌측의 전면칸은 툇간마루, 그 뒤는 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누마루의 벽과 천장은 회로 마감하였다.
또 전면에는 금란정이라는 현판이 게판되어있고, 측면에는 "경중별업(鏡中別業)"이라는 현판이 게판되어있으며, 31개의 시판도 걸려있다.
현재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5호로 지정되어있다.
바로 옆에 상영정이다
상영정(觴詠亭) 1886년(고종23년)에 건립한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단층건물
경호정(鏡湖亭) 1927년건립
경호정 부속건물
이외에도 정자가 많았으나, 모두 찾으려면 많은 시간을 잡아야했다
바로 옆에 축음기 박물관과 에디슨 박물관도 있었는데, 사진을 못찍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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