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은 이제 더 이상 상상 속에서나 존재하는 비현실적인 존재가 아니다. 놀라운 과학기술의 발전과 첨단 과학의 개발은 비로소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제3의 세계를 만들어냈고, 우리는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그들과 함께 숨 쉬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과거 사람들은 로봇이라는 존재를 만화책이나 공상영화에서 흥미롭게 바라보는데 그쳤지만, 이 시대의 아이들은 각종 지능형 로봇들을 친구 삼아 서로 대화하고 즐기는 생활을 누리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보다 획기적이고 기발한 미래의 로봇들을 상상하며 이내 현실로 만들어내는 로봇 발명가의 꿈을 꾸고 있다.
이렇게 로봇들과 함께 호흡하며 꿈결 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이 바로 부천로보파크이다. 국내 최초 지능형 로봇 상설 전시관인 이곳은 이미 아이들을 위한 창의적인 교육적인 공간으로 정평이 나 있을 정도로 그 인기가 뜨겁다.
특히 부천로보파크는 지난 2007년 4월부터 부천시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로봇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무려 1천 2백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학생들의 관심과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한 수료시스템이 이뤄지고 있어 교육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국내 유일의 로봇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로보파크의 로봇교실은 철저한 수업관리를 통해 매년 수많은 우수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고, 2009년도에는 부천로보파크 로봇팀 '로파스(ROPAS)'를 창단해 각종 로봇대회에서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월 4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던 '2009 국제 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경기·인천예선에서는 소속 교육생들이 로봇댄싱 자유부문 초·중등부 경기에서 1, 2, 3위를 나란히 석권하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아울러 올해 6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로파스'와 경기과학 멘토 '엘리트반'은 각종 대회에 꾸준히 참가함으로써 로봇기술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주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며,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데 중요한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로보파크 변종환 관장은 "로보파크의 교육프로그램은 전시장을 찾은 아이들이 일회성 체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로봇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배울 수 있는 장기 교육의 장으로 발돋음 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매년 로봇댄스대회 및 로보원 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향후 세계로봇대회 등 다양한 계획을 준비 중에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부천로보파크는 오는 10월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지원하는 생활과학교실사업의 일환으로 로봇을 직접 만들고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과학과 로봇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부여해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생활과학 로봇제작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며, 부천교육청을 통하여 대상 학교를 선정해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로 가는 생활과학교실 운영사업'도 점차 확대하여 펼칠 계획이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고조 되고 있다. - 다음미디어
입구
표를사면 바코드를 읽고 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한쪽에는 로봇 샵이...
안내도
계단을 오른다
계단을 오르자 로봇에대한 개념이랄까?
입구와 출구
화살표를 따라가본다
화가로봇
그림을 그리는 로봇 같은데, 그림그리는 시간이 정해져있는 모양이다
내친구 로봇 ZONE이다
공장용 로봇
애완용 로봇
작업용 로봇
가정용 로봇
탈춤 로봇
이렇게 내친구 로봇을 둘러보았다
여기는 로봇 스포츠센터
각종 스포츠가 열린다
아이들이 바글바글하다
포토존...
체험실
음악에 맞춰 춤을춘다
그림그리는 로봇
로봇이 그린그림에 색칠하기
사진찍는곳
컴퓨터로 뽑아준다
유비쿼터스 홀
마지막으로 기차다
이렇게 한바퀴를 돌아 출구로 향한다
1층에는 4D 영상관
로보파크 답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