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역 앞 의료법인 한길안과병원빌딩 1층에 위치한 한길눈박물관(관장 이용옥)은 눈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볼거리를 제공하는 작은 규모의 테마 박물관이다.
한길안과병원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지정한 안과전문병원이기도 하다. 이 병원에서 설립한 눈 박물관은 눈 관련 안구모형 등 각종 모형과 전시물을 직접 만지고 조작할 수 있는‘체험식 박물관’이어서 특히 어린이들에게 현장학습장으로 인기가 높다.
눈 박물관은 ‘예술가와 눈’ 코너를 비롯해 눈과 카메라, 안경의 역사, 눈 수술 장비, 체험코너 등 5개 테마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예술가와 눈 코너는 샤갈, 피카소, 렘브란트, 모네, 반 고흐 등 세계적인 화가의 작품과 눈 질환과의 관계를 재미있게 보여준다. 눈과 카메라 코너는 눈과 비슷한 원리를 갖고 있는 카메라와 현미경 등 눈 관련 광학장비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안경의 역사 코너는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안경과 안경집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알게 해주고 눈 수술 장비 코너는 안과 수술의 발달과정을 상세히 보여준다.
체험코너는 어린이들이 직접 안과 장비를 조작해 우리 눈을 관찰하고 안구모형을 조립할 수 있도록 해 눈이 어떻게 사물을 볼 수 있는지를 체험으로 알 수 있게 꾸며져 있다.
이밖에 옛 기와와 장승, 민화 등 눈 관련 유물과 동의보감에 수록된 눈에 좋은 약초 등 다양한 눈 관련 유물과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한길안과병원 이사장인 정규형 박사가 개원 후 20여 년간 틈틈이 모은 자료와 유물들이다.
박물관 개장 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 월간 안과
한길 안과병원 1층이 전시장이다
규모는 작았다
전시장 안으로 들어가본다
엑시머레이져
시력교정장비이며 1991년에 도입하여 94년까지 사용하였다한다
조선시대 안경
어린이 눈 체험교실
안과의 옛 장비들
치과도구도 복잡했지만, 안과도구도 만만치가 않다
매직거울
눈과 카메라
착시현상
점묘법에의한 착시
쇠라의 그랑쟈트섬의 일요일
빙빙도는 톱니바퀴
빙빙도는 소용돌이
1900년대 일본
몇마리의 코끼리일까요?
동물과 곤충의 눈
이렇게 한바퀴 둘러보았다
한길 눈 박물관은 개인이 운영하는 곳이라 여려면에서 어려움이 많았겠지만, 눈에관한 박물관으로는 국내 유일하다
지원을 받아서 규모를 늘려 좀더 전문성있는 박불관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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