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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景福宮) 야경

메탈 2010. 11. 10. 12:33

경복궁이 615년 만에 한시적으로 야간 개방된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G20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우리 궁궐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을 G20 기간 중인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한시적으로 야간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문화재청은 광화문과 근정전, 경회루에 이르는 권역의 주요동선에 야간 경관조명을 보완하고 야간 관리 인력을 투입(40명),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개방한다.

 

지난 8월15일 제자리에 복원 개방한 광화문과 정전인 근정전(국보 제223호), 경회루(국보 제224호) 권역 등 경복궁의 주요 공간에 일반인의 야간 출입이 허용된 것은 1395년 경복궁이 세워진 이래 처음이다.

아울러 문화재청은 같은 기간 G20 기념 야간 국악공연인 '천하명인 덕수궁 풍류'를 진행한다.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밤 8시까지 덕수궁 정관헌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성창순(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강정숙(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병창), 이생강(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춘희(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등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8명의 공연 등 다양하고, 화려한 가(歌)·무(舞)·악(樂)을 선보이게 된다.

 

이 공연은 별도의 관람료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덕수궁 입장(입장료 1000원)만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야간 입장료는 주간과 동일(경복궁 3000원, 덕수궁 1000원)하며,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경복궁내의 매점과 버들마루 등 편의시설은 연장 운영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서울 G20 정상회의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부득이 이달 11~12일 이틀간 창덕궁, 창경궁을 임시 휴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경뉴스


하지만 조명이 임시조명이라 사진찍기에는 좋지 않았다.

먼저 광화문이다 

 

 

 

  

광화문 안쪽이데...마치

현재와 과거를...

대한민국과 조선을...

역동과 정숙을 이어주는 터널처럼 보인다 

 

안쪽은 너무 조용한데 비해 바깥쪽은 휘황찬란하다

 

흥례문으로 조명이 없어 아쉬웠다

 

정문을 지키는 근위병

 

흥례문으로 들어가니 근정문이다

 

 

근정문 안에 근정전이 보인다. 들어가보자

 

경복궁의 정전인 근정전

 

 

 

 

 

 

 

경회루앞의 수정전

 

경회루

 

 

바람이 많이불어 반영이 없어 아쉽다

 

 

 

 

일부만 개장을 해서 약간 아쉬움이 남고, 향원정도 개장을 하면 멋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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