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에 개장해 주말마다 25만명 가량 방문하는 서울 영등포의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는 엔터테인먼트몰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다. 예전에는 쇼핑몰에 멀티플렉스영화관을 상층부에 배치하는 단순구조였지만 최근에는 4D, 5D 입체영상관에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게임시설 등으로 진화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과 연결된 타임스퀘어에는 명품 브랜드들을 비롯해 자라·망고 등의 SPA(제조·유토일괄) 브랜드들과 함께 교보문고 등이 입점해있다.
http://www.timessquare.co.kr/front/main/?p=n
경방이 부동산 개발자로 첫발을 내디디는 타임스퀘어는 1919년 문을 연 경성방직의 공장 터에 자리를 잡고 있다. 경방의 모태가 되는 공장 터에서 90년 만에 ‘제2의 창업’을 시작하는 셈이다. 이 자리에서 김 부사장은 “유통산업의 노하우를 쌓기 위해 백화점과 홈쇼핑 등을 운영했지만 앞으로는 유통보다는 개발사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서남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타임스퀘어는 공사비만 6000억 원이 투입된 초대형 복합쇼핑몰이다. 총건축면적 37만 m²에 백화점, 대형마트, 호텔, 오피스텔, 영화관, 대형 서점 등이 들어서 있고 이 중 쇼핑공간만 30만2000m²에 이른다. 주요 시설로는 신세계가 운영하는 백화점과 명품관,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교보문고, CGV, 아모리스 웨딩홀, 이마트 등이 있다.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까지 이어지는 쇼핑몰에 들어선 패션 및 생활용품 브랜드도 200여 개가 넘는다. 이 중 망고, 자라, 빈폴, 갭, 지오다노, 코데즈컴바인, TNGT, 나이키, 아디다스, 노스페이스 등 10여 개 브랜드가 330m² 이상의 대형 매장을 갖췄다. 대부분 본사 직영으로 입점한 것이 특징이다.
타임스퀘어 관계자는 “쇼핑몰의 이미지를 일관되게 유지하기 위해 매장을 분양이 아닌 100% 임대 방식으로 운영하되 직영점 위주로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호텔과 오피스텔을 제외하고 연간 총 1조3000억 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측은 또 타임스퀘어가 영등포 지역의 활성화는 물론이고 주민의 커뮤니티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상업공간뿐만 아니라 녹지와 문화 공간을 최대한 많이 조성했다”며 “김각중 명예회장께서 경방이 영등포에서 90년을 지낸 만큼 주민에게 기여하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셨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에서
80년대 중반 일본처음갔을때 문화적 충격을 영등포에서 다시한번 느낀다. 다갇다닥 매장이 붙어있는것만 봐 왔었는데...
영등포는 서민 동네인데, 이정도로 발전 했구나...
오른쪽이 타임스퀘어, 왼쪽이 신서계 백화점
입구
타임스퀘어와 신서계백화점 사이의 연결통로
안으로 들어섰다
에스카레이터를 타고 오른다
매장이있는 공간인데 아주 넓다
3층에서
식당이다
이쪽은 신세계백화점
다시 건너가고...
새로운 개념의 쇼핑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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