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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암 민속마을

메탈 2010. 4. 22. 18:10

종    목 : 중요민속자료  제236호 
명    칭 : 아산외암마을(牙山外巖마을) 
분    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주거건축/ 마을 
수량/면적 : 207,847㎡ 
지 정 일 : 2000.01.07 
소 재 지 :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시    대 : 조선시대
소 유 자 : 이성선 외
관 리 자 : 아산시

 

설화산 기슭 경사지에 위치한 외암마을은 약 500년전에 강씨와 목씨 등이 정착하여 마을을 이루었다고 전한다. 조선 명종 때 장사랑을 지낸 이정이 이주해 오면서 예안 이씨가 대대로 살기 시작하였다. 그 후 이정의 후손들이 번창하고 많은 인재를 배출하면서 점차 양반촌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이정의 6대손인 이간이 호를 ‘외암’이라 지은 후 마을 이름도 ‘외암’이라 불렀다고 한다.

 

현재 이 마을에는 영암댁·참판댁·송화댁 등의 양반주택과 50여 가구의 초가 등 크고 작은 옛집들이 상당부분 원래모습을 유지한 채 남아 있다. 양반집은 조선시대 상류주택의 모습을 잘 갖추고 있으며, 넓은 마당과 특색있는 정원이 당시 양반의 생활모습과 풍류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초가 역시 예스러운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고, 돌담으로 연결된 골목길과 주변의 울창한 수림이 마을의 경관을 더욱 고풍스럽게 하고 있다.

 

특히 한 마을에 전통적인 수법의 상류·중류·서민가옥이 함께 남아있어 마을의 형성이나 전통가옥의 연구에 매우 가치가 있다. 또 설화산에서 시작된 냇물이 마을을 통과하며 이루어낸 정원은 매우 특색있고 운치있어 마을 전체가 귀중한 가치를 간직하고 있다. - 문화재청

 

지금은 왜래종교가 들어와, 장승 솟대를 우상이라하며 파괴하지만, 엄연한 우리의 전통문화다.

우리의 혼이며 우리의 정신인데...어쩌다 외래종교가 들어와 이것을 파괴하려하는지,...그것을 쫒는 무리들는 과연 민족정신이나 있는건지...

 

물가의 넓은 바위엔 정자가 잇던 흔적이있고, 바위에 글자를 새겨넣었다.

풍류를 좋아하는 우리 조상들의 모습이 보이는것 같다.

 

정자가 있던 흔적.

 

 

시간이 거꾸어 100년이상 흐른것 같다.

 

하지만 대부분 잠겨있어 안으로 들어갈수가 없었다.

 

 

 

돌담길만 걸을수있게되어있어 아쉬웠다. 다른곳에 전시용 주택이있어 거기만 들어갈수가 있었다.

 

 

여기는 양반고택같은데 마찬가지로 잠겨있었다.

 

솟을대문.

 

담장너머로 들여다 보았다.

 

반대쪽에서...

 

 

송죽재라...

 

앞의편액은 무슨글자인지 모르겠다.

 

밖의모습만 보니 아쉽다.

 

디딜방아.

 

 

개방되어있는곳이있어 들어가 보았다.

 

새로지은것 같은데, 사람이 살고있지는 않았다.

 

 

옆집은 사람이 살고있어 들어갈수가 없고...

 

돌담을 지나 전시용 주택방향으로 향했다.

 

서민용 가옥 1이다.

흔히말하는 초가삼칸집인데, 정말 가난하고 단촐한 우리선조들의 모습이다.

 

삼칸...방둘에 부엌하나가 전부다.

 

방1

 

방2

 

부엌

 

그리고 농사용 도구들이 집주위에 빼곡하고...

 

 

 

집뒤엔 닭장.

 

옆의 서민용가옥은 그래도 좀 넉넉한집이다.

 

서민용 가옥 2

 

 

가옥이 2동이다.

 

 

 

 

 

 

 

중산층 가옥으로 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