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제주작가 수도권 레지던시 파견 사업 결과보고전
≪ETHER-형태 너머의 공명≫
유종욱 작가는 지난 20여 년간 제주를 기반으로 ‘말(馬)’이라는 상징적 형상을 중심에 두고 회화와 조각을 넘나들며 작업해왔다. 그는 말을 단순한 재현의 대상으로 삼기보다 해체와 재조합을 통해 에너지와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조형 언어로 확장해왔다. 흙, 종이, 나무, 알루미늄 등 다양한 재료 실험은 그의 작업이 특정 매체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적으로 변주되어 왔음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2025 제주작가 수도권 레지던시 파견 사업의 일환으로, 그간의 작업 흐름을 정리하고 최근 집중하고 있는 ‘입자’, ‘파동’, ‘에테르’라는 개념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작가는 형태 이전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에너지의 장, 즉 ‘에테르’를 사유하며, 입자와 파동으로 존재하는 에너지를 다시 회화로 환원하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ETHER-형태 너머의 공명≫은 기존 주요 작업과 함께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새롭게 시도된 회화 작품을 선보이며, 형상을 넘어 진동하고 물질을 넘어 공명하는 세계를 향한 작가 작업의 현재와 향후 방향성을 제시한다. - 안내문












































제주 말을 주제로한 유종욱 작가의 개인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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