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암사동 유적은 약 6,000년 전 신석기시대 사람들이 살았던 집단취락지로, 1925년(을축년) 대홍수 때 한강변 모래언덕 지대가 패어지면서 수많은 빗살 무늬 조각이 노출되어 세상에 알려졌다. 1979년 사적으로 지정되었고, 1981년부터 1988년까지 유적지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총면적 78,133㎡의 문화재 보호구역을 확대하였다. 현재 9채의 신석기시대 움집과 1채의 체험 움집이 복원되었고, 신석기시대 움집터를 경화처리하여 관람할 수 있게 한 원시생활 전시관인 제1전시관과 선사시대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각종 패널 및 모형 등을 전시한 원시생활 전시관인 제2전시관을 건립하여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있다. - 안내문
유적지 면적은 상당히 넓었다.
면적에비해 내용물이 적어서 그렇지...
참고로 전곡 선사유적지는 구석기시대
암사동유적은 신석기시대다.
여기 복원된 움집 9기는 발굴조사한 곳에서 2m 가량의 흙을 덮어 복원한 것. 집터는 원형과 네모서리를 약간 줄인 말각방형 등으로 지상에서 약 50~100cm 아래로 움을 판 형태이다.
한군데 들어갈수 있게 만들었다..
시간의길은 장승효 현대미술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과거에서 현재로 넘어가는 시간의 길을 재해석한 작품.
선사체험마을에는 기억의 물길, 사냥터, 신석기시대 마을이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는 물고기를 잡는 어부, 물장구치는 아이들, 사슴과 멧돼지를 잡는 사냥꾼이 조형물로 전시되어 있다. 움집 앞 광장에는 화덕자리에 모여 앉아 그물과 토기를 만들고, 음식물을 조리하는 신석기시대 마을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게하였다.
유구보호각은 2016년~2017년 발굴조사 당시 발견된 중요 유구 중 일부를 노출 재현하여 전시하였다. 화재주거지를 포함한 신석기시대 주거지, 삼국시대 문화층 등을 발굴현장 당시 그대로 재현하였으며, 한강 자갈층-신석기시대-삼국시대-현대까지 암사동 유적의 과거 형성과정을 잘 보여주는 토층 등을 전시하고 있다.
단 안으로 들어갈순 없었다.
상당히 넓은 유적지인데 내용은 빈약하단 느낌. 멋진 소나무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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