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정조 24년(1,800년) 경신년 실학자로 유명한 연암 박지원이 당진 면천군수로 재직시 세운 ‘건곤일초정’ 흐드러지게 핀 연꽃과 연잎에 묻혀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의 연꽃은 건곤일초정을 복원한 지난 2006년도 불과 몇 뿌리의 연으로 시작되어 지금은 온 연못을 뒤덮고 있어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되고 있다.
‘건곤일초정’은 연암 박지원이 면천군수로 있을 때 면천군 백성들의 고통 받는 삶을 보고 이를 해결키 위해 과농소초와 한민명전의 등 개혁정책에 관한 책들을 저술하였는데 이러한 박지원 군수의 애민사상을 기리기 위해 면천면 성상리 9000여㎡ 골정지 연못에 인공섬을 만들고 돌다리로 연결하여 지은 육각 10평 규모이다
또한, 이곳은 향교와 가깝고 주역의 태괘형상으로 되어 있어 향교 유생들이 자주 머물며 시를 읊고 학문을 익히기도 하였으며 은자의 정취가 있었던 곳 이었으나 일제시대 소멸되어 그동안 저수지로 활용되어 왔었다. - 뉴스에서
면천읍성에서 아주 가깝다
읍성바로옆에 풍악루, 그리고 군자정 그옆에 건곤일초정이 나란히 있다고 보면 된다
골정지 연못과 건곤초일정
돌다리에 난간이 좀 거슬린다
난간없이 돌다리만 있으면 위험했을까?
정자 현판과 안에 '용'이란 부적같은 글씨가...
무궁화가 활짝 피었다
건곤일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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