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추억거리 여행

숭례문 복원현장

메탈 2011. 8. 14. 09:58

내가 성곽답사를 시작한것이 2008년 서울성곽 부터였다.

숭례문을 2월 9일 촬영했는데 다음날 2월10일 화재가났으니, 하루차이로 촬영을 한 셈이다

 

 

 

복구현장의 개요를 보면 다음과 같다

 

숭례문 화재 직후 문화재청에서는 추가붕괴를 막기 위해 신속히 현장을 수습하고 문화재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과 회의를 거쳐, 숭례문의
가치를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기존 부재를 최대한 재활용하고 일제가 훼손한 부분도 바로잡는다는 원칙아래 다음과 같이 기본방침을
마련하였습니다.


 

첫째, 기존 부재를 최대한 사용하여 역사적 건축물의 가치 유지,
둘째, 일제에 의해 훼철된 좌우측 성곽과 원지반 복원,
셋째, 중요무형문화재 등 최고 기량의 기술자 참여,
넷째, 학계 등 원로 전문가로 복구 자문단 운영,
다섯째, 예산,기술지원,공사시행을 문화재청이 담당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숭례문 복구는 태조 7년(1398) 창건 당시 기록, 세종 29년(1447), 성종 10년(1479) 개축 관련자료 및 구한말 옛 사진자료 등 확보하고,
2006년 작성된「정밀실측도면」(182매)을 기본으로 하여 1965년 발간된「수리보고서」를 참조하여 원형대로 복구를 추진할 것입니다.
일제강점기 철거된 숭례문 좌우측 성곽은 훼손 이전 상태로 복원하고 원지반보다 1.6m 성토된 주변 지반은 발굴조사 후 원지형에 맞추어
복원하고, 이러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첨단 감지장치와 소화용 방재설비를 숭례문 현장에 맞게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 중에 있습니다.
복구기간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으로 수습단계, 조사 및 설계단계, 복구공사단계 등 3단계로 추진됩니다. 먼저 수습단계는
2008년 5월 완료하였고, 조사 및 설계단계는 2008년 6월부터 2009년까지 1년7개월 동안 숭례문 현판 복구, 발굴조사, 복구설계, 고증자료
조사가 추진되고, 복구공사단계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문루해체 및 복구, 육축보수 및 좌우성벽 복원, 문루 단청, 주변 환경정비를 거쳐 준공하게 됩니다.

 

총 공사비 250억원

 

 

 

앞에보이는 성벽은 아주조금 힐튼호텔옆에 남아있다

 

 

 

 

 

 

 

전통방식으로 돌을 다듬는 석공들

 

성곽이 마무리 단계인것 같다

 

 

안으로 들어가본다

 

조선 중기의 모습으로 복원된다고한다

 

서울신문 기사

 

 

완성된 조감도

 

엘리베이터를 타고오르니 숭례문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볼수있었다

 

복원중인 숭례문

 

 

 

말끔한 성벽이 기대된다

 

성벽은 거의 마무리 단계인듯...

 

석공들이 열심히 일하는 뒤쪽에 대장간이있다

 

보여주기의 진수..역시 오세훈 시장답다.

 

 

전통방식으로 연장을 만들고, 그 연장들로 석공들이 돌을 다듬는다

 

 

 

성벽의 단면

 

성벽 안쪽인데 잔디마감되는곳이다

 

 

열심히 쇠를 다루는 대장장이

 

석공들의 돌쬐는소리가 숭례문복원의 활기를 보여준다

 

 

숭례문 복원현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