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신세계백화점의 연말야경은 볼만했다.
특히 분수대의 조명은 디자인면에서 매년 기념할만하다고 보아왔다.
올해도 연말야경을 담아본다.
역시 작년에이어 신세계백화점앞의 분수대 조명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분수대를 한바퀴 돌아본다.
작년에는 분수의 모습을 형상화했는데, 올해도 마찬가지지만 디자인이 다르다.
이곳은 주차장 출입구다. 노출에따라 빛의 강약이 조절되니 느낌도 다르다.
신세계백화점 건물은 일제강점기 시대부터있던 역사적 건물이다. 현재 서울에 남아있는 몇 안되는 옛건물중 하나다.
옛모습 그대로인데, 조명이 아름답다.
롯데백화점 앞.
청계천의 야경. 작년보다 많이 축소되었다.
아무렴.. 국민세금 함부로 펑펑써서 되겠냐 오시장?
광화문광장.
프랙탈 거북선? 고 백남준씨 작품이란다.
적어도 서울의 연말야경은 불경기라는 말이 무색하고, 청년실업같은거 남의일인거 맞다.
모든게 서울야경처럼 되면 얼마나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