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연정(居然亭)
종 목 : 시도유형문화재 제433호 (함양군)
명 칭 : 함양거연정(咸陽居然亭)
분 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조경건축/ 누정
수량/면적 : 1동
지 정 일 : 2005.10.13
소 재 지 : 경남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2006
소 유 자 : 정선전씨 거연정 문중
관 리 자 : 정선전씨 거연정 문중
상 세 문 의 : 경상남도 함양군 문화관광과 055-960-5510
동지중추부사를 지낸 화림재 전시서(全時敍)선생이 1640년경 서산서원을 짓고 그 곁인 현 거연정 위치에 억새로 만든 정자를 최초로 건립하였으며 1853년 화재로 서원이 불타자 이듬해 복구하였으나 1868년 서원철폐령에 따라 서원이 훼철되자 1872년 화림재 선생의 7대손인 전재학 등이 억새로 된 정자를 철거하고 훼철된 서산서원의 재목으로 재 건립되었으며 1901년 중수가 있었다.
거연정은 함양군 안의면에서 26번 국도를 따라 전주방향으로 9㎞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는 봉전마을 앞 하천내에 있는데, 이곳은 옛 안의 3동의 하나인 화림동 계곡으로서 농월정, 거연정, 용유담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는 곳이다. 거연정은 봉전마을 앞을 흐르는 남강천의 암반위에 단동으로 건립되어 있다.
다듬지않은 기둥에 그랭이공법으로 마감하였다.
자연과의 조화가 뛰어나다.
한양에는 이런것이 없지싶다..
천연의 암반위에 세운 모습이다.
옆모습.
뒤쪽이다.
모서리를 내어, 뒤쪽으로 왕래를 할수있게 하였다.
뒤쪽이다.
안에 작은 방을 두었는데, 온돌이 없는것으로 봐서, 비 바람정도 막을수있는 용도같다.
군자정(君子亭)
종 목 : 문화재자료 제380호 (함양군)
명 칭 : 함양군자정(咸陽君子亭)
분 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조경건축/ 누정
수량/면적 : 1동
지 정 일 : 2005.10.13
소 재 지 : 경남 함양군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2006
시 대 : 조선시대
소 유 자 : 정선전씨 거연정 문중
관 리 자 : 정선전씨 거연정 문중
상 세 문 의 : 경상남도 함양군 문화관광과 055-960-5510
서하면 봉전마을은 정여창 선생의 처가가 있는 마을로서 선생이 처가에 들러 유할때는 군자정이 있는 영귀대에서 유영하였다.
정선전씨 입향조인 화림재 전시서 공의 5대손인 전세걸, 세택이 일두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1802년 이곳에 정자를 짓고 군자가 머무르던 곳이라 하여 군자정으로 칭하였으며 이후 몇 차례의 보수가 있었으나 내용을 알 수 없다. 군자정은 거연정으로부터 하류쪽으로 150m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이나 정면의 주칸을 5자, 측면의 주칸을 4자 정도로 잡아 규모는 작은 편이다.
군자정 역시 천연의 암반위에 단동으로 세운 중층 누각건물로서, 내부에는 방을 들이지 않고 모두 틔워 놓았다. 정면의 우측으로 판재로 만든 계단을 두어 누로 오르게 하였고, 4면 모두 기둥의 바깥쪽으로 약 15~18cm 정도를 연장하여 계자난간을 둘렀다. 마루는 장마루가 깔려 있는데, 이것도 원래는 우물마루였으나 후에 변형된 것으로 현재 함양군에서 원형복구를 추진 중에 있다.
천연의 평탄한 암반위에 조성하여 초석은 쓰지 않았고, 기둥은 모두 원주를 사용하였는데 누하주는 직경이 큰 재목을 틀어지거나 울퉁불퉁한 채로 대강 다듬어 사용하였다. 4면의 추녀 끝부분에는 활주를 세워 건물의 안정감을 높혔고 기둥상부에는 익공없이 직절시키고 모서리를 궁글린 보아지로 처리하였다. 창방과 처마도리 장혀 사이에는 소로를 끼워 장식하였다.
가구는 5량 구조로 대들보위에 보방향으로는 판재를, 도리방향으로는 2단의 각재로 짠 十형의 부재로 종보를 받도록 하였고 종보위에는 대공없이 종보가 바로 종도리장혀과 종도리를 받도록 하였다. 좌, 우측면에서는 충량을 보내 대들보위에 얹었는데 충량의 머리부분은 직절하였으며 단청은 올리지 않았다. 홑처마에 팔작지붕형식이다.
색을 칠하지않아 매우 소박해 보인다.
여러 편액들이 걸려있다.
동호정(東湖亭)
종 목 : 문화재자료 제381호 (함양군)
명 칭 : 함양동호정(咸陽東湖亭)
분 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조경건축/ 누정
수량/면적 : 1동
지 정 일 : 2005.10.13
소 재 지 : 경남 함양군 서하면 황산리 842
시 대 : 조선시대
소 유 자 : 거창장씨 문중
관 리 자 : 거창장씨 문중
상 세 문 의 : 경상남도 함양군 문화관광과 055-960-5510
임진왜란 때 선조의 의주몽진을 도와 공을 세운 동호 장만리를 기리기 위하여 그의 9대손으로 가선대부오위장을 지낸 장재헌 등이 중심이 되어 1895년 건립한 정자이며 1936년에 중수가 있었다.
동호정은 함양군 안의면에서 26번 국도를 따라 전주방향으로 7km 정도의 거리에 국도와 연접하여 위치하고 있다. 동호정은 남강천 담소중의 하나인 옥녀담에 있으며 화림동 계곡의 정자 중 가장 크고 화려하다.
강 가운데에는 노래 부르는 장소(영가대), 악기를 연주하는 곳(금적암), 술을 마시며 즐기던 곳(차일암)을 포함하며, 차일암이라고 불리는 수백평의 널찍한 암반이 있어 이 곳이 풍류를 즐기던 곳임을 알 수 있다.
동호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로 세워진 단동의 중층 누각건물이다. 내부에는 배면의 중앙칸을 막아 구성한 판벽이 남아 있는데, 거연정과 마찬가지로 방을 들였던 것으로 보인다. 정면의 좌측으로 통나무를 깎아 만든 계단을 두어 누로 오르게 하였고, 4면 모두 기둥의 바깥쪽으로 약 30cm 정도를 연장하여 계자난간을 둘렀다. 마루는 장마루가 깔려 있는데, 이것도 원래는 우물마루였으나 후에 변형된 것으로 현재 함양군에서 원형복구를 추진 중에 있다.
천연의 평탄한 암반위에 조성하여 초석은 쓰지 않았고, 기둥은 모두 원주를 사용하였는데 누하주는 직경이 큰 재목을 틀어지거나 울퉁불퉁한 채로 대강 다듬어 사용하였다. 마루위의 기둥은 하부에 4각형으로 모를 줄인 초석형태의 부재를 사용하였다. 4면의 추녀 끝부분에는 활주를 세워 건물의 안정감을 높혔고 기둥위에는 2익공계의 공포로 장식을 하였으며 창방과 처마도리 장혀 사이에는 원형의 화반을 끼워 장식하였다.
가구는 5량 구조로 대들보위에 동자주를 세워 종보를 받도록 하였고 종보위는 반자를 설치하여 격을 높였다. 종보의 보아지는 초각하여 익공을 꾸미고 종보에는 봉두를 달아 촛가지 위에 올렸다. 종보를 익공으로 장식하는 것은 흔치 않은 경우로 정자를 화려하게 꾸미고자 한 노력을 볼 수 있다. 좌, 우측면에서는 충량을 대들보위에 얹었는데 충량의 머리부분에는 용두를 초각하였고 가구에는 모두 단청을 올렸다. 겹처마에 팔작지붕형식이다.
계단이 아주 독특하다.
정면모습.
무척 화려한 색과 장식으로 으로 꾸며져있다.
독특한 계단연결부분.
광풍루(光風樓)
종 목 : 시도유형문화재 제92호 (함양군)
명 칭 : 안의광풍루(安義光風樓)
분 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조경건축/ 누정
수량/면적 : 1동
지 정 일 : 1974.02.16
소 재 지 : 경남 함양군 안의면 금천리 49-19
시 대 : 조선시대
소 유 자 : 국유
관 리 자 : 함양군
상 세 문 의 : 경상남도 함양군 문화관광과 055-960-5510
안의면 진입로의 금호강변에 우뚝 서있는 2층 누각이다.
조선 태종 12년(1412)에 처음 짓고 선화루라 이름 지었던 것을 세종 7년(1425)에 지금의 자리에 옮겨지었다. 그 후 성종 25년(1494)에 정여창이 다시 짓고 광풍루라고 이름을 바꾸었다. 정유재란(1597)으로 불탄 것을 선조 34년(1601)에 복원하였고, 숙종 9년(1683)에 다시 지었다. 오랜 세월동안 많이 퇴락한 것을 1980년에 정비하였다.
앞면 5칸·옆면 2칸의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광풍루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양식을 간직하고 있는 우람한 건물이다.
광풍루는 통제를하여 안에 들어갈수가 없었다.
그리고 유명한 농월정이 있는데, 몇년전에 화재로 소실되고 말았단다. 안타까운 일이다.
이 정자들은 황석산 봉전마을에서 26번 국도상에 전부 있으므로. 한꺼번에 모두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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