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사적 제279호
명 칭 : 구공업전습소본관(舊工業傳習所本館)
분 류 :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근대교육문화/ 학교시설
수량/면적 : 999㎡
지 정 일 : 1981.09.25
소 재 지 : 서울 종로구 동숭동 199-1
시 대 : 대한제국시대
소 유 자 : 국유
대한제국 순종 융희 2년(1908)에 건립된 이 건물은 본래 기계시험소가 있던 터에다 1906년 공업전습소가 생김에 따라 그 본관으로 지은 것이다.
광복 후 국립공업시험원 본관이 되었고, 지금은 한국방송통신대학 본부로 쓰이고 있다. 2층의 목조건물로 벽은 독일식 비늘판을 붙였으며 외형은 르네상스 양식을 모방했다.
설계는 구 한국정부의 탁지부(度支部)건축소에서 전담하였고, 시공은 일본인 요시다겐조오(길전겸조(吉田謙造))가 밑아 하였다.
평면은 H 자형으로 중앙부에 현관을 두었으며 외벽은 나무비늘판이음이고, 지붕은 기와이음이다. 특히 중앙 현관부 상부에는 탑을 두고, 탑위에 반원구의 돔을 얹었으며 좌우 양측 돌출부 1층과 2층 상부에는 파라디오(Palladio)가 즐겨쓴 디오크레티안윈도우(Dioclentian window)를 설치하여 전체적으로 르네상스시대의 빠랏조풍(Palazzo 풍(風))을 이루고 있다.
구한말 탁지부가 설계한 몇 안되는 현존건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입구다.
이 건물은 현재 사무실과 역사관으로 쓰이고있다.
자세히보면, 벽면이 목조로되어있슴을 알수가 있다.
좌,우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내부로 들어가보니, 좁고 어두운 옛모습을 쉽게 느낄수 있었다.
바닥과 벽면은 보수를 했지만, 전체적으로 옛모습그대로 보존한것 같았다.
특히 문은 옛것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2층계단으로, 옛느낌이 그대로 느껴진다.
문이 옛모습이라, 느낌도 옛날느낌이다.
다시 밖으로나와 한바퀴 돌아본다.
남쪽건물면이다.
동쪽으로는 연결다리가있다.
동쪽문, 정문 반대편이다.
북쪽으로, 이 옛날문들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다.
이 건물 조감도다.
이건물은, 대한제국때 지은목조건물로는 유일하게 남은것이라 한다.
르네상스 건물이 이런것이란것을 느끼며 답사를 마친다.
'볼거리-추억거리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동 용궁사 (海東 龍宮寺) (0) | 2008.06.04 |
---|---|
용산신학교와 원효로성당 (龍山神學校와元曉路聖堂) (0) | 2008.06.03 |
인천 일본제일은행지점 (仁川日本第一銀行支店) (0) | 2008.05.29 |
마산 성요셉성당 (馬山 성요셉聖堂) (0) | 2008.05.27 |
광통관 (廣通館) (0) | 2008.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