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러리현대가 이우성의 개인전 《너에게 물으면 알 수 있을까?》를 개최한다. 전시 제목 《너에게 물으면 알 수 있을까?》에서 ‘너’는 타자화된 시간 속에서 나와 함께한 인물들이다. 겹겹이 쌓인 장소에서 모든 것들과 연결된 '너'는 나와 더불어 ‘우리’로 연결 된다.
멋진 도시의 빌딩 속에서 둘러선 사람들이 무언가를 태우고 있다. 분노에 찬 사람들은 손을 올리기도 하고 무언가를 던지기도 한다. 이 그림을 보면 당신은 무엇을 연상하는가? 너에게 물으면 알 수 있을까?
이우성은 사생화, 민화, 풍속화, 그리고 민중미술의 양식을 적절히 차용해 주변 인물을 집요하게 기록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여러 층위의 시간과 감각을 아우르는 ‘풍경’에 주목한다.
“아주 길고, 다양한 시간이 담긴 그림들입니다. 오래된 동네 풍경, 지금과는 사뭇 다른 과거의 풍경이기도 하고요. 누구나 장소들에 대한 사연이 있잖아요? 제 작업을 보며, 풍경의 상징이나 그 장소에 대한 해석을 해보는 것도 좋지만,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떤 장소에서 포착할 수 있는 시간의 밀도를 느꼈으면 좋겠어요.” (작가 이우성)


1층과 지하에서 전시중이다.







지하로 향한다.





















이우성 개인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