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서울시 노원구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2층 3, 4전시실에서는 회화를 매개로 한 사회적, 문화적 환기를 도모하기 위한 ‘떨어지는 눈’ 전시회를 열고 있었다.
7월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시각과 이미지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는 회화에 주목하여, 동시대 회화의 전략을 조명하는 전시로, 박미나, 박아람, 윤미류, 윤영빈, 이은새, 장예빈, 전혜림, 정수진 등 8명 작가의 작품 62점이 전시되었다.
이번 전시는 2025년 서울시립미술관의 기관 의제인 ‘행동’의 관점에서, 그리고 북서울미술관의 ‘회화 반격’이란 주제 특집 아래 동시대 회화에 관한 독해를 시도했다. ‘떨어지는 눈’으로 오늘날 범람하는 이미지와 시각 환경에 반응하며 새로운 ‘시각성’을 모색하는 동시대 회화를 ‘눈’이라는 소재로 제시하고 회화의 실천적 가능성을 드러내고자 했다.
작품 전시는 3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는 ‘찌르기’로 가상과 현실에서 쏟아지는 이미지로서의 정보는 우리에게 쉽게 그것을 이해하고 알게 하지만, 그것의 진위는 거의 알지 못함을 보여 주고 있다. 눈은 정보 처리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실행하며 뇌와 연결되어 인지까지 영향을 미친다.
윤미류 작가는 인물을 풍경에 배치하고 이를 카메라로 촬영해 회화에 담았다. Hunter Eyes 1’, ‘The Spiral’,‘It Flows’, ‘Brushing Off 1’ 등 8점 작품을 전시했다.
이은새 작가는 일상에 마주한 다양한 상황을 회화에 담았다. ‘Mite Life 1’, ‘크림 파이를 위한 변명’, ‘회한의 옆통수’, ‘Face #3’ 등 5점을 전시했다. ‘Mite Life’ 연작은 2023년 동명의 개인전에서 선보였던 작품들이다. 장예빈 작가는 미디어를 통해 빠른 영상 속에 순간을 회화에 옮겼다. ‘Grass is Greener’ 비롯해 ‘Lonely Man on the Wait’, ‘Missin Eyes’, ‘Critical hit’ 등 11점을 전시했다.
2부는 ‘( )출( )출’로 이미지는 세계고, 세계는 이미지가 되어 있음을 보여 준다. 전혜림 작가는 회화 속 오래된 상징들부터 동시대까지 이미지를 차용하여 작품을 구성했다. ‘Dear Godfathe’ 연작과 ‘대수욕 圖’, ‘생트 빅투아르 산’, ‘스크롤’, ‘면면체-달마圖’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박미나 작가는 색상, 숫자, 문자, 도형 등 부호와 기호를 언어 삼아 이미지를 구성했다. ‘벌집’ , ‘구성 집’, ‘구성 도로 표지판’, ‘kTd’, ‘색칠 공부 드로잉’ 연작, 등 30여 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3부는 ‘홀리 롤링’으로 오늘날 회화가 끌어올리는 작금의 문제는 ‘희망 없음’의 개탄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이 펼쳐질 행로를 위한 기대와 감탄의 시작점 임을 알려 주었다. 회화를 통해 보이지 않는 의식을 가시화시켰다.
정수진 작가는 우리의 의식 작용을 시각적으로 보는 이론을 정립했다. ‘The projective Plane’, ‘잘 안 쓰는 형상소로 그린 풍경’, ‘Multidimensional Creatures in the Cage 4’, ‘대명제 1’ 등의 작품을 전시했다. 박아람 작가는 퍼포먼스, 설치, 조각 등 다양한 방식으로 회화 작품 활동을 해왔으며 ‘스톱워치’, ‘오토 드라이브’ , 7.8m가 되는 ‘활주’ 등의 작품을 전시하여 호응을 받았다. - 인터넷에서
북서울 미술관



















70년대 프로그래시브음악 앨범커버 디자인을 보는듯한 느낌























진보적이고 아방가르드 색채가 강한 느낌의 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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