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전시장

기록, MEMORY OF YOU

오솔 길 2025. 7. 19. 09:47

 

우리는 매일 기록합니다. 기록하지 않고 지나가는 하루가 있을까요?
우리가 남긴 기록이 쌓여 역사가 되었고, 문명이 발전해가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기록인 구석기 눈금돌이 충청북도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기록의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꾼 금속활자본 『직지』의 고향도 충북입니다. 2024년, 국립청주박물관은 ‘기록의 고장’ 충북을 조명하여 ‘기록’을 통해 ‘나’의 인생 여정을 돌아보는 《기록, Map of You》를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국가기록원이 이 여정에 함께합니다. 국립청주박물관이 보여준 ‘기록의 여정’에 광복과 현대사의 주요 기록을 더해 《기록, Memory of You》라는 확장된 이야기를 여러분께 새롭게 소개합니다. 우리의 하루, 우리의 기록이 어떻게 역사가 되었는지 기록의 여정을 지금 함께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 전시안내문

“사랑하는 동생에게. 뜻하지 않은 너의 편지를 받고 나의 마음이 긴 악몽에서 깨인 듯이 반갑기 한량없다. 긴 세월 모진 세파에 얼마나 고생이 많았느냐.”

6·25전쟁이 치열하던 1952년, 가족이 무사하다는 동생의 편지를 받고 전선에 나가 있던 한 병사가 쓴 답장이다. 우리 역사의 여러 풍경을 보여주는 생생한 기록물을 모은 광복 80주년 특별전 ‘기록, Memory of you(메모리 오브 유)’가 1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국립청주박물관, 국가기록원의 공동 주최로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구석기 시대부터 고려, 조선, 근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역사 자료를 폭넓게 다뤘다. 조선 효종의 딸 숙명공주가 가족과 주고받은 한글 편지를 모은 ‘숙명신한첩’ 등 보물 2건, 국가등록문화유산 6건을 포함해 기록물 100여 점을 선보인다.

국가기록원 소장 ‘1948년 관보 제1호’의 원본도 이번에 최초로 공개됐다. 관보에는 ‘대한민국 30년’이라는 연호와 함께 헌법 전문이 실렸다.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은 “제헌헌법 제정 당시의 원본이 사라지고 없는 오늘날, 그 기록적 근거가 되는 유물”이라고 설명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 국권은 인민에게 있음”으로 시작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1927년 ‘대한민국 임시약헌’(국가등록문화유산)도 만나볼 수 있다.

일기, 편지글 등 당대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기록물도 다양하다. 1940년대 충남의 한 마을에서 여섯 식구가 찍은 가족사진에는 아버지의 모습이 없다. 이명주 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일제에 의해 가족들이 전쟁터에 끌려갔던 당시 시대상을 보여준다”고 했다. 6·25전쟁 중 서울에서 부산으로 피란한 국민학교 6학년 학생의 일기, 파독 광부가 남긴 편지 등도 볼 수 있다. - 인터넷에서

역사박물관 건물의 포스터

 

3층 전시실 입구

 

입구의 영상

 

 

 

기록의 힘

 

잚은 독립운동가의 서재

 

간절히 바라는 마음



모니터에 원하는 단어를 넣으면 관련 영상이 나온다.

 

기억하는 마음

 

지나온 전시장

영상

 

 

이렇게 한바퀴 돌며 전시를 마친다.

 

모처럼 잘 꾸며진 전시장을 보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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