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서핑중에 재미있는걸 발견했다.
일본...그 문화의 다양성은 부러울정도...
-----------------------------------------------------------------------------------------------------
일본의 미니어처 사진작가인 다나카 타츠야(Tanaka Tatsuya)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물건들을 가지고 디오라마 스타일의 사진을 한컷 한컷 담아 냅니다.
디오라마(diorama)는 3차원의 실물 및 축소모형을 말합니다. 박물관에 가면 볼 수 있는 지형모형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디오라마 모형들은 배경이나 인물들을 직접 제작하여 장면을 셋팅하기 마련인데, 다나카 타츠야는 디오라마 인물을 제외한 배경소품들을 일상용품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2011년부터 줄곳 작품 구상하면서 한컷씩 자신의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 연재를 해왔고, 제작 날짜를 단 달력 형식의 미니어처 캘린더 시리즈가 됩니다.
요즘 카드뉴스나 소셜미디어의 활성화로 짤막한 한컷의 이미지나 게시물이 사람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을 잘 캐치하여 "미니어처 작품 & 소셜미디어 & 캘린더" 의 구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다나카 타츠야의 작품들을 보고 있으면 어릴적 재미나게 읽었던 걸리버 여행기의 한 장면이 연상될 정도로 동심에 빠져들기도 합니다.
한번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작가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tanaka_tatsuya/
'나의 주변,취미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양계행성과 항성 크기비교 (0) | 2018.09.29 |
---|---|
우주의 크기 (0) | 2018.09.26 |
맥주창고 (0) | 2017.02.10 |
집 단풍 (0) | 2015.11.21 |
아우산 모임 (0) | 2014.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