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천연기념물 제219호
명 칭 : 영월 고씨굴(寧越 高氏窟)
분 류 :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지구과학기념물/ 천연동굴
수량/면적 : 283,472㎡(지정구역)
지 정 일 : 1969.06.04
소 재 지 : 강원 영월군 하동면 진별리 산262
시 대
소 유 자 : 국유
관 리 자 : 강원 영월군
남한강 강변의 하식애에 뚫려있는 이 고씨굴(高氏窟)은 임진왜란때 고씨 일가족이 이곳에 숨어 난을 피하였다하여 이름붙인 석회동굴이다. 고생대 대석회암통(大石灰岩統)에 속하는 지층으로 약 4∼5억년 전에 이루어진 동굴로 주굴(主窟)의 길이 1,800m, 지굴(支窟)까지 합치면 총연장 3㎞에 달하는 경사많은 수중동굴이다.
동굴속에 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2차 생성물로는 동굴 상층부에 12선(仙)이라 불리우고 있는 종유석군과 석순탑이다. 특히 석순의 전당이라 불리울 만큼 곳곳에 석순이 산재하고 있다. 동굴통로는 오르고 내려가는 기복과 굴곡이 심한 편이고 2차생성물의 퇴적물도 드문드문 산재 분포하고 있다.
이른바 동굴 스포츠형 관광동굴로 개발 이용되고 있는데 동굴입구에서 약 1㎞ 지점까지만 공개하고 나머지 동굴내부는 동굴보호구역으로 보전하고 있다.
고씨굴의 동굴호소 속에 있는 갈로와벌레는 지질시대에 지표면에서 서식하였음이 화석으로만 알려졌는데 아직도 고씨굴 속에서 서식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동굴의 지질구조가 대석회암통(大石灰岩統)의 고성석회암층(古城石灰岩層)과 이를 부정합으로 덮은 평안계(平安系)의 홍점통(紅店統)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동굴천정지형이 매우 복잡하여 낙반의 우려가 있는 곳도 곳곳에 있다.
더구나 이 고씨굴은 남한강 상류의 강물을 건너 산비탈길을 올라가야 하므로 홍수범람 때나 결빙되는 계절에는 동굴관광에 애로가 많은 실정이다.
원래 이 고씨굴의 입구는 작은 암굴구멍에 지나지 아니하였으나 관광동굴로 개발 때 이를 크게 확장하였으므로 외부의 대기가 동굴내에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되었으나 다행히도 동굴출입의 통로가 협소하고 복잡하므로 동굴내의 생태환경은 그대로 보전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대체로 다층구조를 이루고 있는 이 동굴은 커튼형의 종유석, 석회화폭포(石灰華瀑布) 그리고 수많은 석순군이 널리 분포되고 있음이 지형적 특수성으로 되고 있으며 또한 다른 동굴들에 비하여 볼 때 희귀한 진동굴성(眞洞窟性) 생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음은 특기할만한 사실이다. - 문화재청
강을 거너면 고씨동굴이다
안내문에 굴을 보호하기위해 조명을 어둡게했다는데, 무척 어두웠다
플래시없이는 사진은 거의 찍을수가 없을정도다. 그리고 머리보호를 위해 헬멧을 반드시 써야했다
어두운 고씨굴
사천왕이라...
길을 따라간다
동굴 벽
박쥐가 막 날아다닌다
천장인데 물의 작용으로 홈이 파진것 같다
임진왜란때 고씨일가가 피난했다는 장소
끝부분
천정은 무언가애 쓸린자국이다
좁은 길로 들어선다
헬멧이 퉁퉁 부딪히며 진행한다
아주 좁고 낮은 지역이다
천정
물소리가 세차게들리는데, 굴속이라서 그런지 무서웠다
종유석
오작교
좁은 협곡을 따라간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마지막이다
오른쪽에 오백나한이다
오백나한
조금 오르니 옥좌다
천왕전
멋진장면이다
옥좌 뒷모습
기기묘묘한 모습들로 가득했다
무량탑
천사의기도
좁은 협곡을 따라간다
마치 요르단의 페트라같다
공룡이빨 같이 보이네...
문어발
입구가 가깝다
입구다
고씨동굴은 멋진곳인데, 조명이 너무 어두워 사진을 많이 담지 못했다
동굴보호차원이라니 할수없지만, 고수동굴에비해 너무 사진이 적었다
'자연,풍경,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산 호수공원의 연꽃 (0) | 2011.08.07 |
---|---|
조해영가옥 연꽃 (0) | 2011.07.31 |
호수공원 연꽃 2011 (0) | 2011.07.21 |
관곡지 2011 (0) | 2011.07.19 |
서해 일몰지 탐방 (0) | 2011.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