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resive Bands

Sandrose-Sandrose (1972 FRA)

메탈 2008. 11. 13. 06:16

 

 

Sandrose - Sandrose (1972 FRA)

 

Rose Podwojny - vocals

Jean-Pierre Alarcen - Guitar

Christian Clairefond - bass

Henri Garella - organ, mellotron

Michel Jullien - drums, percussion

 

  1. VISION
  2. NEVER GOOD AT SAYIN GOODBYE
  3. CHOREA
  4. OLD DOM IS DEAD
  5. TO TAKE HIM AWAY
  6. SUMMWER IS YORDER
  7. METAKARA
  8. FRAULEIN KOMMEN SITE
  9. SCHLAFFEN MIT MIR

Jean, Pierre Alarcen과 키보드의 Henri Garella에 의해 이끌어진 Sandrose의 유일한 앨범이다. 

 

둘다 Eden Rose의 멤버였지만 그때는 갈리의 음악성이 강하게 반영되어 있었다. 그러나 본작에서는 여성 보컬리스트 Rose Podwojny를 부각시키고 Alarcen 자신도 전면에 나서고 있다. 샤우투한 Rose Podwojny의 보컬과 뒤의 깔리는 멜로트론의 소용돌이, 기리고 Alarcen의 기교넘치는 기타가 어울어지는 모양은 전형적인 심포니락이라 할 수 있다. 다소 고루한 감도 있지만 시대를 초월한 훌륭함이 여기에 있다. Alarcen은 몇장의 앨범에 참가하고 있지만 본작이 가장 절정기의 정점이라 할만한 작품이다.

 

프랑스의 전설적인 그룹 Sandrose의 유일한 앨범으로 그동안 고가의 희귀 음반으로 알려져 왔던 걸작. PROGRESSIVE ROCK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었던 화제작 이다. 이미 라이센스로 소개된 Sandrose의 유일작인 본작은 Mellotron 이 매우 효과적 으로 사용된 앨범으로 높게 평가 받는다. 사실 여성 보컬리스트 Rose Podwojny의 호소력 넘치는 보컬에 싱경을 쓰다 보면 우리는 Mellotron 음향을 쉽게 지나치고 만다. 또한 Mellotron을 담당한 Henri Garella의 오르간 연주는 마치 Mellotron에 담아 놓은 음향을 재생하는 것처럼 들리는 주법을 구사하기 때문에 집중하여 듣지 않고는 그것이 오르간 연주인지 Mellotron 음향인지 분간 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Sandrose의 Mellotron 음향은 예전에 가장 사랑 받았었던 첫곡 (VISION) 부터 간간히 들린다. Rose Podwojny의 보컬 오른쪽 뒤편에서 미세하게 울려퍼지는 음향이 바로 우리들이 첫번째 접하게 되는 그들의 단조로운 멜로트론 음향이다. 가늘고 아름다운 멜로트론 음향은 'Undergroud Session'의 중반부에서 웅장한 형태로 탈바꿈, 다른 악기들이 뿜어내느 음향들과 뒤섞여 혼란스럽고 매우 강렬하게 들린다. 본작에서 멜로트론 음향이 크게 활약하고 있는 곡은 역시(OLD DOM IS DEAD)이다.

 

Sandrose - 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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