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추억거리 여행

오동 숲속도서관

오솔 길 2026. 5. 24. 08:44

오동공원은 도심 속에 거대한 산책로를 품은 흥미로운 공원이다. 경사지를 따라 연속된 데크 산책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용하며 시민들에게 여가와 휴식을 제공한다. 그 시작점에 자리한 오동숲속도서관은 공원 길의 연장선으로 기능하며 공간을 구성한다
이 도서관의 공간은 책꽂이 벽(wall)이라는 기본 단위를 구조로 변형해 하부에 열린 공간을 형성했다. 토네이도 형식의 지붕은 중앙 주 공간으로 향해 높아지며 산의 형상을 띤다. 접힌 지붕은 서로 다른 높이로 분절되어 그 사이로 자연채광이 흘러들고, 내부에서는 투명한 반(半)외부 공간의 경험을 제공한다.

책꽂이 벽은 공간을 구성하는 구조체이자, 동시에 분할과 배분의 장치이다. 과거의 벽이 구조적 한계로 인해 고전적이며 공간적 소통을 막는 경계였다면, 우리가 제안하는 책꽂이 벽은 유동하는 공간을 만들며 서로 소통하고 통합되거나, 적절히 분리되는 이중적 미로 구조를 구현한다.
책꽂이 벽의 배치와 크기는 프로그램과 구조를 통합적으로 연결해 가구·공간·구조의 조화를 실현한다. 100평이 채 안 되는 작은 도서관이지만, 이곳을 찾는 다양한 계층의 마을 사람들은 유동하는 공간 곳곳에서 자신들의 목적성과 유목성을 동시에 경험한다. 작은 공간은 통합적이고 순환적인 구성을 통해 규모의 한계를 극복하며, 다변적 가치를 지닌 공간으로 확장된다.

지붕을 이루는 삼각 프레임 사이의 선형 창호틀과 책꽂이 틀은 겹겹이 병치되어, 틈새를 통해 주변 풍경과 자연광을 끌어들이는 장치로 작동한다. 이러한 다중적 코드의 미로 공간은 지역 주민과 자라나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 그리고 즐거움을 자극하는 열린 상상력의 장소가 된다. - 안내문

 

인터넷자료

 

장위중학교 바로 옆이다.

독특한 모양의 숲속도서관

밖으로 나가본다.

오동공원과 연결되어있다.

한바퀴 돌아 보았다.

다시 안으로...

오동 숲속도서관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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