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화문역사 내를 지나가다 보니 새로운 상설전시가 진행되고 있었다. 바로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전시실>이다. 예전에 서대문역에 있는 독도체험관에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서울 도심에서 독도를 살펴볼 수 있어 유익했었다. 이번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광화문역사 내에서 살펴볼 수 있어 더욱 좋은 듯하다.
왼쪽, 오른쪽으로 구분하여 살펴볼 수 있는데 입구에서 왼쪽으로 가면 독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3개의 파트로 구분하였으며, Part 1. 울릉도의 부속 섬인 독도, Part 2. 조선 정부의 울릉도 독도 관리, Part 3. 광복 후에도 독도는 우리 삶의 터전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예로부터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고 있는 자료를 살펴볼 수 있다. 우리 문헌은 물론이며 특히 일본 문헌에서도 독도가 우리 땅임이 명시되어 있는데, 1869년 일본 외무성이 조선의 사정을 정탐하기 위해 파견한 조사단의 보고서에 따르면 울릉도와 독도는 조선에 부속되어 있다고 되어 있다. 또한 1877년 태정관지령에는 죽도(울릉도) 외 1도(독도)에 대해 일본은 관계가 없다고 되어 있다.
Part 2. 조선 정부의 울릉도 독도 관리에서는 1881년 조선 정부가 파견한 울릉도 수도관이 일본인들의 불법 벌목 사실을 보고하자 조선정부는 1882년 울릉도 검찰사를 파견하여 조사하고 울릉도 개척령을 공포하였으며, 1900년에는 고종이 칙령을 내려 울릉도의 행정을 정비하고 군수가 독도를 관할하였다고 되어 있다.
우리가 독도의 날이라고 알고 있는 10월 25일은 대한제국, 독도를 울릉군수의 관할로 규정한 날이며, 1900년 10월 25일에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국내외에 선포한 문서에서 유래된 것이다.
독도는 신라시대 512년 우산국을 복속시킨 이후부터 우리나라의 영토이다. 하지만 일본이 쇄환정책을 실시한 후 독도와 울릉도를 무단으로 도해하였으며 우리의 국력이 약화되어 주권과 외교권을 빼앗긴 시기인 1905년에 일본영토로 편입하고 다케시마로 명명하였다. 해방 이후 우리의 모든 권리와 주권, 영토를 되찾았지만 여전히 일본은 지속적으로 독도를 일본의 영토로 주장하고 있다. 독도에 대한 국제적 분쟁 발생을 대비하여 우리는 독도에 관해 올바른 역사를 알고 있어야 한다.
Part 3. 전시에서는 지금도 우리 국민들의 삶의 터전으로 독도는 계속 이용되고 있으며 독도에서 미역이나 전복 등 어민들이 고기잡이를 하고 있음을 알린다. 현재는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독도 주민을 비롯해 독도경비대원, 등대관리원 등 4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해양경찰 경비정이 독도의 영해를 상시 경비하고 있다.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인물로 보는 독도 연대기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512년 신라 장군 이사부의 내용부터 1693년 조선 백성 안용복, 1694년 조선 관리 장한상, 1881년 고종황제까지 독도를 지키기 위한 우리 민족의 이야기를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조선 백성 안용복은 울릉도에서 불법 어업을 하던 일본인에게 항의하였으며 울릉도가 조선의 영토라는 것을 강력하게 주장한 인물이다. 안용복의 용기는 울릉도, 독도가 조선의 영토임을 일본에게 재확인시켰다는 데에 의미를 둔다.
길고 긴 역사에서 독도를 지키기 위한 많은 사람들의 노력은 이어져 왔다. 예로부터 백성으로서, 관리인으로, 왕으로서 또 지금은 주민과 경찰 등이 수호 정신으로 이어가고 있다. 명백하게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증거가 있지만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 - 서울시
서대문에 있던 독도상설전시관은 영등포 타임스퀘어오 이전했고, 광화문에 또하나의 전시관이 생겼다.
정권이 바뀜에따라 부침이 심한 독도전시관이 아쉽다.


















한바퀴 돌아간다.

독도관련 역사적 인물을 소개한다.

















이렇게 한바퀴 돌아보았다.


전시관 외부에는 독도의 사계절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지하털 2호선 합정역 내부에도 독도모형이 놓여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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