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산과 산행 일기

구름다리가 멋진 태안 백화산

오솔 길 2025. 6. 16. 07:25

2025년 6월 10일

우리에게 알려진 백화산은 두 개가 있다.

충북 영동의 백화산은 깎아지른 칼바위 능선으로 유명해 초보자는 가기 힘든 함한 산이고, 오늘 태안의 백화산은 정반대로 산책하듯 가벼이 갈 수 있는 낮은 산이다.

태안 청소년수련원에 차를 주차시키고 길을 건너니 바로 등산로 입구다.

 

08시 45분

 

낮은산이라 김여사 동행

 

아담한 바위길

 

아담한 바위길과 산책하듯 오솔길이 백화산의 매력이다.

 

횃불바위

 

 

이래서 횃불바위구나

 

정상

 

쉽터와 멍석바위

 

아담한 길이다.

 

왕눈이 개구리 닮았네.

 

 

세자바위

 

용상바위

 

악어바위

 

이제부터 제법 가파르다.

 

 

수녀바위와 산신령바위

 

얼마나 많은 세월을 비바람에 시달렸을까?

 

지나온 능선

 

직진하면 정상을 우회해 태을암 가는 방향이다.

 

정상으로...

 

정상이다. 9시 50분

 

봉화대

 

정상석 뒷길로 구름다리로 향한다.

 

좌측은 태을암 하산길이고, 우측으로 향한다.

 

얼마간 내려가야 했다.

 

멋진 데크길

 

다시 정상쪽으로...

 

하산길도 아늑하다.

 

태을암은 생략

 

 

태을암길과 만난다.

 

11시 20분. 대림아파트 도착으로 산행마감이다.

 

주차장으로 걸으며 바라본 올라간 능선이다.

 

구름다리경유 순수 산행만 4km, 두시간 반의 편안한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