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해양박물관 1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인천 중구 북성동 월미도 갑문매립지 2만7600여㎡ 부지에 들어선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지상 4층 연면적 1만7000여㎡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은 파도의 흐름을 형상화한 독특한 외형으로 설계됐다.
박물관은 어린이 박물관과 디지털 실감 영상실, 해양교류사실, 해운항만실, 도서자료실, 해양문화실, 기획전시실, 수장고 등을 갖추고 있다.
‘교류의 바다, 연결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상설전시관과 기획전시실에선 총 890여점의 유물과 전시물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인천 연수구 능허대 일대의 실제 풍경을 그린 조선 후기 산수화 ‘능허대 실경 산수화’와 조선 후기 홍어 장수 문순득이 바다에서 표류하다 경험하게 된 해외에서의 여정을 담은 ‘표류인 문순득 일기’ 필사본을 비롯해 1793년 중국 송나라 사신 서긍이 1123년에 고려 개경에 한달간 다녀온 성과와 견문을 그림과 곁들여 써낸 여행보고서 ‘선화봉사고려도경’과 조선 중기 학자인 임의백이 북경에 다녀와 남긴 연행일기 ‘금시당연행일기’ 등 유물이 전시된다.
지난 2012년 인천 옹진군 영흥도 앞바다에서 발견된 ‘영흥도선’을 복제한 전시물도 볼 수 있다. 이 배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해양 선박으로 꼽힌다. 통일신라시대 우리나라 연안은 물론 중국과의 교류를 위해 운항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외에 1920~1930년대 조선 각지에 있던 항만의 역사와 현황, 관리 방안에 대해 기술한 ‘조선항만요람’과 일본에 의한 강제 개항 당시 인천항의 모습과 인천항 갑문 공사 과정, 항만 노동자들의 생활 등 관련한 영상물도 전시된다.
아이들이 선장과 항해사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박물관은 연간 11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장은 “수도권의 마땅한 해양문화시설이 없어 바다를 접하고 배울 기회가 충분치 않았다”며 “해양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경험하며,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세계적 수준의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기념사에서 “런던, 암스테르담, 싱가포르 등 세계적인 해양도시들은 해양박물관을 통해 해양 역사를 기념하고, 이를 도시의 정체성과 문화로 계승하고 있다”며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인천을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도약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 신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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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
박물관 앞쪽에 등대가 있다.
건물쪽으로 향한다.
아래쪽 건물은 일반인은 볼것이 없는 강당, 사무실등이 있는 건물이다.
1층로비에 특별전시가 진행중이다.
1층은 어린이 박물관과 실감영상실 1이있다.
영상을 보고나서 2층이다.
2층 도서관
바다를 보며 도서를 볼수있는 여유있는 공간이다.
전시실로...
해양교류사 실
8,000년전에 만들어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창녕 비봉리 배
8,000년 전에는 창녕이 바다였음을 알수있다.
남북국시대가 뭐지? 했는데 발해를 정식으로 우리 역사로 받아들여 발해와 통일신라시대를 남북국시대로 하였다.
고려시대에 만든 선박
고려시대 각종 선박모형
완도선
십이동파도선
달리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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